국민의힘 선대위 첫 인사“조직 구성 협의 채널 역할”국민의힘 4선의 권성동(강릉·사진) 의원이 8일 윤석열 대선후보 비서실장으로 선임됐다.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조직을 어떻게 만들지, 인선은 어떤 방식으로 할지 우리 당의 원로나 중진 등과 협의하는 채널로 권 의원을 비서실장에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청취해 함께 선대위 조직의 그림을 그려 나가는 일을 지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윤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권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기존 경선캠프를 해체하는 수준의 선대위 재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진 발탁인 만큼 권 의원에게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권 의원은 당과 상의해 선대위를 꾸린 후 본선 체제에서 윤 후보의 정무와 일정, 공보 등 핵심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권성동 의원은 “다음주 초 총괄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위원장 인선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무리 늦어도 내달 1일에는 선대위가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