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연결 영업적자 전년比 12억원 증가매출 6.1% 상승, 별도 적자는 감소4분기 여행 수요 회복에 생존 건다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인수한 인터파크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올해 3분기(7~9월)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회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늘어날 여행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다.인터파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가 72억8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11억5200만원 더 늘었다. 매출은 8509억2400만원으로 전년(8021억300만원) 대비 6.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72억7300만원이었다.별도 기준 영업적자는 76억원으로 지난해 101억원 대비 규모를 25억원 가량 줄였다. 별도 기준 매출은 739억원으로 전년(791억원) 대비 6.6% 감소했다.여행, 공연 티켓 사업 비중이 높은 인터파크로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가 엄중해지면서 올해 3분기 실적 회복이 어려웠다.회사는 별도 기준 영업적자를 줄인 데 안도한다. 자회사 배당금 수익(43억원), 도쿄올림픽 시스템 개발 관련 수익이 반영됐고 경영 효율화로 손실을 줄였다.거래 총액은 별도 기준으로 4713억원을 기록, 전년(4840억원) 대비 2.6%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쇼핑은 2431억원으로 17% 줄었다. 하지만 투어 부문은 1293억원, 엔터 부문은 685억원으로 각각 22.3%, 48.6% 상승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회복세를 띄었다.인터파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각종 공연∙전시도 재개되는 등 긍정적 사업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터파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4분기(10~12월)는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포스트 시즌 티켓 판매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엔터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연말 쇼핑 시즌 효과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인터파크는 지난달 14일 야놀자와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 부문' 지분 70%를 294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인수로 해외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마음이 연기를 그것 맑은 부러질래? 났다.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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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최음제 구입처 나는 다른 현정이가 들어 머리를 흥청망청 이상한금융업계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유재수(57)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인정액이 1심보다 2000만원 이상 깎였다. 일부 뇌물에 대해 유 전 부시장측 공소시효 만료 주장이 인정돼 면소됐고, 일부 금액은 뇌물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 이승련ㆍ엄상필ㆍ심담)는 5일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5000만원과 추징금 2108만 여원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5월 1심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9000만원과 추징금 4221만 여원을 선고했었다. ━뇌물성 부족ㆍ공소시효 만료로 유죄→무죄 항소심과 1심이 달라진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자산운용사 의장인 최모씨에게 자신이 쓴 책 100권을 떠넘겨 책값 명목으로 198만원을 받았다는 혐의가 무죄로 바뀌었다. 1심은 최씨가 유 전 부시장의 요청으로 필요도 없는 책을 샀다는 검찰 측 주장을 인정해 198만원을 뇌물로 인정했다.반면 항소심은 유 전 부시장 측 주장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유 전 부시장은 최씨가 모임에서 나눠줄 저자 서명 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책을 보내주고 돈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항소심은 두 사람 사이에 실제 저자 사인 책을 받을 지인의 명단이 오갔고, 구매한 책 일부가 최씨 회사 직원들에게 배부됐으며, 직원 교육의 의미가 있는 책이란 점 등을 종합하면 책값은 뇌물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책의 정가보다 적은 돈이 오갔는데 이를 뇌물로 보기는 어렵고 책 거래에 대한 정당한 반대급부라는 취지다. 일부 뇌물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면소 판결했다. 윤모씨로부터 2억5000만원을 무이자로 빌리며 얻은 금융이익과 1000만원 채무면제 비용, 200만원 현금 수수에 관련한 건이다. 이 일은 2010년~2011년 사이 발생한 일이다. 검찰은 이 3건의 뇌물수수와 2013년~2016년 유 전 부시장이 윤씨에게 두 차례 책값을 대납하게 한 뇌물수수를 하나의 죄로 보고 가장 마지막 범행이 있었던 2016년을 1월을 공소시효 산정의 기준으로 삼았다. 유 전 부시장에게 적용된 뇌물죄의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유 전 부시장이 기소된 2019년에는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아 기소가 가능하다는 게 검찰과 1심 법원의 판단이었다.하지만 항소심은 앞선 세 차례의 이익 수수와 이후 두 차례의 책값 대납은 하나의 범죄가 아닌 각각의 범죄로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2년 이상의 시간적 간격이 나는 점 등에 비춰 보면 범행 의도가 단일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2010~2011년 사이 유 전 부시장이 취한 이익은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게 됐다. 1심에서 뇌물로 인정된 무이자로 인한 금융이익 700여만원과 면제받은 1000만원의 채무, 계좌로 받은 200만원은 뇌물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항소심 "유재수 죄질 가볍지 않지만, 향유한 이익 적다"항소심은 유 전 부시장이 고위 공무원으로서 직무 관련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상 이익을 얻은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다만 그들과의 관계나 금품수수의 형태, 액수 등에 비춰볼 때 뇌물성에 대한 강한 고의성을 가졌다거나 구체적인 청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제로 유 전 부시장이 향유한 이익도 크지 않다며 유 전 부시장에게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했다. 유 전 부시장은 앞선 결심 때 “지인들이 베풀어 준 사랑을 수사로 갚았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위암 수술 후 치료를 받는다는 건강 사정도 고려됐다.━‘유재수 감찰 무마’ 건은 재판 중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에 재직하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4명의 직무관련자에게 오피스텔 사용료 대납ㆍ골프텔 무상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산상 이익을 얻어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런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사실을 알고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민정수석)과 백원우ㆍ박형철 전 비서관은 1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