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이후 3년만에 1위 달성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물리쳐 10월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아우디 A6와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출처 = 아우디, 벤츠, BMW]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에 밀려 '넘버3' 설움을 겪던 아우디 A6가 단번에 '넘버1' 자리를 꿰찼다.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종별 통계를 산정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지난 10월 1271대가 판매됐다. 301대에 그쳤던 전월보다 4배 이상 많이 팔렸다.아우디 A6 [사진 출처 = 아우디] 2016년 발생한 디젤게이트 태풍이 지나간 뒤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내놨던 A6 35 TDI가 지난 2018년 8월 1위를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1위 맛을 봤다. BMW 5시리즈는 2위 자리를 지켰다. 판매대수는 전월(854대)보다 47.8% 증가한 1262대다. 수입차 최강자였던 벤츠 E클래스는 622대 팔리는 데 그쳤다. 전월(1859대)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벤츠 GLE(953대), 벤츠 S클래스(786대), 폭스바겐 제타(633대)보다 판매대수가 적어 6위로 밀려났다.다만 올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여전히 벤츠 E클래스가 2만2913대로 1위다. BMW 5시리즈는 1만5734대로 2위, 아우디 A6는 8669대로 3위다.아우디 A6 [사진 출처 = 아우디] 아우디 A6가 모처럼 1위에 오른 이유는 그동안 출고적체됐던 물량이 대량으로 풀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쟁차종들이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출고적체에 시달리는 동안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 것도 판매대수 증가에 한몫했다.아우디 A6 판매 1위는 상징성이 크다. '수입차 프리미어리그'이자판매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E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A6가 선전하면 전체 판매대수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특성이 각각 다른 총 6종의 다양한 트림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게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다양한 상위 모델의 안전 및 편의사양 기본 탑재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도 인기 이유"라고 말했다.주가 어찌 많이 얘기한 지켜보 않아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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