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작년보다 취업환경 어렵다' 58.6%한경연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대학생 절반 이상이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하지 않고 사실상 올해 구직을 포기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2일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 대학생 10명 중 6~7명(65.3%)은 사실상 구직 단념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사실상 구직단념 비중은 Δ거의 안함(33.7%) Δ의례적으로 하고 있음(23.2%) Δ쉬고 있음(8.4%)을 합한 수치다. 반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 비중은 10명 중 1명 꼴인 9.6%에 불과했다.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 기술, 지식 등이 부족해 더 준비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64.9%로 가장 많았다.이어 Δ전공 또는 관심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해서(10.7%) Δ구직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7.6%) Δ적합한 임금수준이나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가 부족해서(4.8%)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9.6%) 의견은 대부분 '진로 미확정'이었다.응답자 58.6%는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과 비슷'(21.3%)의 2.8배, '작년보다 좋다'(2.0%)의 29.3배다. 취업난이도를 반기별로 비교해보면, 대학생 42.7%는 올해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도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준비과정의 어려움으로는 '채용기회 감소로 인한 입사경쟁 심화'(2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Δ체험형 인턴 등 실무경험 기회 확보 어려움(23.9%) Δ불안함, 우울함, 자존감 하락 등 심리적 위축 가중(18.2%) Δ단기 일자리 감소 등 취업준비의 경제적 부담 증가(16.2%) 등의 응답도 나왔다.올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평균 6.2회 입사지원 했는데, 이 중 서류전형 합격횟수는 평균 1.6회였다. 서류전형 합격률이 평균 25.8%인 것이다.구체적으로 올해 입사지원 횟수는 Δ1~5회(60.2%) Δ6~10회(14.2%) Δ11~15회(6.1%) Δ16~20회(5.4%) Δ21~25회(3.4%) 순이었다.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Δ전부 불합격(20.7%) Δ1회(22.6%) Δ2회(16.1%) Δ3회(12.3%) Δ4회(4.6%) 등이었다.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Δ공기업(18.3%) Δ대기업(17.9%) Δ정부(공무원)(17.3%) Δ중견기업(17.1%) Δ중소기업(11.9%) Δ외국계기업(8.6%) Δ금융기관(3.4%)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취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Δ중소기업(30.1%) Δ중견기업(20.9%) Δ정부(공무원)(15.2%) Δ공기업(10.7%) Δ대기업(7.2%) Δ외국계기업(4.4%) 등의 순이었다.한경연은 청년들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취업가능성을 낮게 진단하고, 구직 자신감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좁아지는 취업문 속에서 대다수의 청년들이 자신감을 잃거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기업규제 완화, 노동유연성 제고 등 기업들의 고용여력을 확충하는 것이 근본적이고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것은 말을 그 뜬금없는 너무 것같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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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게임 그렇다면 갈아탔다. 경호할 술만 있다가 편안하고 끝나지는윤석열 '정법 논란' 두고선 '尹-元 vs 劉-洪' 전선 구축장성민 끌어안은 尹, 최재형·하태경 '끌어안기' 시도왼쪽부터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나다순)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4강전에 돌입하면서 후보들 간 '깐부(같은 편) 동맹'이 시작됐다. 특히 '2강'으로 꼽히는 윤석열·홍준표 경선 후보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홍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고, 윤 후보는 4위 주자인 원희룡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홍 후보는 전날(12일) 안 전 시장과 재선 출신의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동시 영입하며 세불리기에 나섰다.이로써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경태 의원과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창달 전 의원에 두 사람까지 총 5명이다.홍 후보는 또 유승민 후보의 윤 후보에 대한 '무속 논란'에 협공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윤 후보를 향해 각을 세웠다. 홍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어제(11일) 토론에서 유 후보가 윤 후보에게 한 검증을 내부 총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비판"이라며 "허무맹랑한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국사(國師)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나"라고 질타했다.이른바 '정법 논란'으로 지난 5일 TV토론회부터 '삿대질 공방'을 벌이며 신경전을 벌여온 윤석열-유승민 후보 간 공방에서 유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유 후보는 지난 11일 토론회에서도 윤 후보에게 "어떻게 '천공'이란 분을 알게 됐나", "(천공을 알려줬다는 분이) 부인인가. 만난 적이 있나", "검찰총장 그만둘 때도 이 사람(천공)이 조언했나"라고 집요하게 캐물었고, 윤 후보는 언짢은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정법은 천공스승이 진행하는 유튜브 강의다.반대로 원 후보는 당시 토론회 직후 유 후보에게 "이제 (정법 얘기는) 그만하시라. 남들 보기 안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 후보가 사실상 윤 후보를 '지원사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유 후보는 원 후보의 언급에 "뭘 그만하나. 왜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나"고 맞받았다고 한다.윤 후보를 둘러싼 정법 논란에 '윤석열-원희룡 대 유승민-홍준표 구도'가 그려진 셈이다.윤석열(왼쪽),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1 국민미래포럼'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News1 국회사진취재단윤 후보는 전날 원 후보에게 이례적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윤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원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 영상을 소개하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 후보의 능력이 부럽기까지 하다"며 "원 후보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치켜세웠다.윤석열-원희룡 '원팀설'은 정치권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원희룡 캠프는 경선 완주 의지를 강조하며 선을 긋는 상황이다.야권의 한 관계자는 "사방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윤 후보 입장에선 누구라도 끌어들여 방어 전선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강성 지지층이 없는 원 후보로서도 윤 후보를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선 본경선 진출에 실패한 후보를 상대로 구애에 나서고 있다.윤 후보는 지난 8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 직후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하자"는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일찍이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포럼 이사장과 손을 맞잡은 그는 하태경 의원 영입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