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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2 13:19
文대통령 "좀 더 견디면 일상회복으로…문화예술인 지원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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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금리 외평채 발행, 韓 경제 높은 신뢰 보여준 것…거시경제 상당히 양호""물가 특별히 관심갖고 관리해야…물가상승 압력 면밀히 점검"문재인 대통령이 2021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0.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며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조금만 더 견뎌내면 계획대로 모두가 희망하던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4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도 어제 1차 접종 4000만명을 넘어섰고, 접종 완료율도 전체 인구 대비 60%를 돌파했다. 18세 이상 성인 인구 대비로는 각각 90%와 70%를 넘긴 것"이라며 "부스터샷 접종도 오늘부터 시작한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창작활동의 지원과 함께 생계지원과 고용안전망 확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정부는 문화예술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주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외평채를 발행한 점을 거론하며 "최근 글로벌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친환경 산업에 투자하는 유로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훨씬 엄격한 절차가 요구되는 녹색채권의 성공적 발행은 우리의 그린 뉴딜 추진 의지와 혁신 역량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기조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은 4% 이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우리 거시경제가 상당히 양호하고 기본이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들"이라고 말했다.다만 문 대통령은 "이제부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것은 물가"라며 "우리의 물가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국내적으로 민생에 큰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제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등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포되는 '데이터 기본법'과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은 "지난해 '데이터3법' 개정으로 데이터 활용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데이터경제 구축의 확실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데이터 강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과 국무위원 전원은 이날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한복문화주간에 한복과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 조치 속에서나마 국민들께서 잠시나마 한복의 매력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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