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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2 06:08
강경화, 차기 ILO 사무총장 출사표…`당선시 亞·女 최초`
 글쓴이 : 은지이이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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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ILO 사무국에 등록 서류 제출강 전 장관 포함해 총 5인 `입후보`정부·유엔 다년간 경험, 자질 갖춰아시아 여성 활동가에 귀감 될 것한국인 ILO사무국 진출 확대 기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경화 전(前) 외교부 장관이 차기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직에 도전한다. 강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아시아 최초이자, 여성으로서도 최초의 ILO 사무총장이 되는 것이다.정부는 1일 강 전 장관이 ILO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했고,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ILO 사무국에 강 후보자의 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현재 강 전 장관을 제외한 총 4인(남아공·토고·프랑스·호주)이 입후보한 상황이다. 호주의 그렉 바인스 현 ILO 사무차장을 비롯해 토고의 질베르 웅보 세계농업기구 사무총장, 뮤리엘 페니코 프랑스 OECD대표부 대사, 남아공의 음툰지 무아바 국제사용자기구(IOE) 이사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진다.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사진=이화여대 제공).강 후보자는 우리 정부 및 유엔 내 다년 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자리 회복·경제 위기 극복, 노·사·정 삼자주의를 통한 상생과 연대 정신의 확산 등 ILO의 핵심의제를 주도할 리더십십과 자질,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그간 국제무대에서 개도국 지원 및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여성을 포함한 전 세계 취약 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와 폭력·괴롭힘 근절, 코로나19 상황에서 상생과 포용적 회복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는 올 4월 ILO 핵심협약 비준(3개 추가)과 함께 6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문재인 대통령의 ILO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 후보자의 ILO 사무총장 진출 시 ‘노동 선진국’으로서 우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외교부 측은 “강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아시아 최초이자 여성 최초의 ILO 사무총장이 되는 것”이라며 “많은 아시아 출신 및 여성 국제활동가, 외교관 등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인의 ILO 사무국 진출도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정부는 외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TF를 구성해 강 후보자의 ILO 사무총장 입후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차기 사무총장 선출 절차는 △입후보 등록 △선거운동 및 공식 청문회 △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차기 사무총장 당선자는 가이 라이더 현(現) 사무총장 임기가 만료된 직후인 2022년 10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국제기구 중 유일한 노사정 3자 기구인 ILO의 특성상 사무총장 선출은 28개국 정부대표와 노동자·사용자 대표 각 14인 등 총 56명이 참여하는 이사회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자료=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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