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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9 06:22
이통사들, 아이폰13 출시일 새벽 배송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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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SK텔레콤 제공이동통신사들이 내달 8일 출시하는 아이폰13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벽배송’ 경쟁에 나섰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내달 1일부터 아이폰13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1차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공식 출시일인 8일에 맞춰 아이폰 13을 당일 배송해준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출시일인 8일 새벽에 제품을 보내준다. 애플 정품 액세서리 할인쿠폰, 제휴카드 할인 등 이벤트도 있다. KT는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출시일인 8일 0시에 배송해주는 ‘미드나잇 배송’ 행사를 연다. 단 미드나잇 배송 대상은 서울로 한정된다. 제휴사 할인 쿠폰을 2년간 매달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다. KT 제공이러한 당일 새벽 배송은 아이폰 신작을 조금이라도 빨리 받아보고자 하는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서다. 요즘 아이폰13을 자급제로 구입해 알뜰폰에 가입하려는 흐름도 있어 빠른 배송으로 고객을 잡아두는 전략이기도 하다. 아이폰13의 가격은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 등으로 전작인 아이폰12와 동일하다.아이폰13은 디자인이 전작과 거의 비슷하고 혁신이 별로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중국에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웨드부시 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아이폰13의 사전 주문량은 전작보다 약 20% 늘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중국 내 아이폰13 시리즈의 사전 주문량이 사흘 만에 500만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화웨이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경쟁력을 잃은 후 그 빈 자리를 애플이 다수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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