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2018년 정점으로 내리막길… 불매운동 영향국내 주류 업체, 신제품·무알코올 제품 등 잇따라 선봬수제 맥주 시장 관심↑ CU, 곰표 밀맥주로 ‘대박’[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아사히주류가 이달 초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2019년 시작된 ‘노재팬’ 열풍에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롯데칠성음료와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지분을 절반씩 들고 있는 합작 법인이다.단 몇 년 사이에 맥주 시장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한국 맥주를 밀어내고 ‘혼술족’의 입맛을 사로잡은 외국 맥주는 이제 국내 수제 맥주에 밀려났다. 코로나19로 회식이 어려워진 대신 지인끼리 호텔이나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경우가 늘면서 국내 대기업 맥주 수요도 다시금 회복하는 모양새다.아사히 수퍼드라이(사진=롯데아사히주류)◇ 잘 나간단 소리도 옛말… 힘 못쓰는 수입맥주26일 관세청 수입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액은 2016년 1억8155만달러(약 2037억원)에서 2018년 3억968만달러(약 3475억원)까지 늘었다 지난해 2억2692만 달러(약 2498억원)까지 감소했다.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맥주 업계는 유례없는 위기라고 말할 정도로 외국 맥주에게 밀리는 모양새였다. 혼술 문화가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을 보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격도 낮아진 수입맥주의 인기가 높아진 탓이다. 당시 편의점의 수입맥주 점유율은 60%대를 돌파한 반면 국산맥주 출고량은 9% 가량 줄어들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수입맥주가 지위는 고꾸라졌다. 무엇보다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이 컸다. 2019년 7월 일본이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노동자 보상 판결에 반발하면서 수출을 규제하자 국내에서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불매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이에 따라 2018년 7830만 달러(약 861억원)로 정점을 찍은 아사히, 삿포로, 기린 등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3975만 6000달러(약 436억원)로 성장세가 꺾였다. 지난해에는 556만 8000달러(약 61억원)로 전년 대비 85.7% 수입액이 급감했다. 국가별 맥주 수입 순위도 네덜란드와 미국은 물론 중국에게도 밀렸다.테라와 한맥(사진=각 사) 주류업계, 무알코올 맥주·수제 맥주 등 트렌드 따라잡기 박차국산 맥주는 어떨까. 국산 맥주 또한 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홈술 트렌드가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면서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류업체들을 경쟁적으로 무알콜 맥주를 출시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앞서 2012년 무알코올 맥주인 하이트제로0.00을 선보이며 무알코올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클리어제로를 내놓았고 지난해에는 오비맥주도 비알코올맥주 카스0.0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고착화된 맥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움직임도 엿보인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9년 ‘테라’를 출시해 맥주 시장에 ‘녹색병’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테라는 출시 100일만에 1억병을 판매했다.맥주 업계 1위인 오비맥주 또한 지난달 신제품 ‘한맥’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인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업계에서는 테라와 마찬가지로 초록병을 사용한 점 등에 비추어 테라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보고 있다.롯데칠성음료 충주 맥주공장 내부(사진=롯데칠성음료) 판 커지는 수제 맥주 시장수제 맥주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수제맥주 시장에 대기업이 관심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유통대기업들도 기획 상품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이면서 국산 수제 맥주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다.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 1위 기업 제주맥주와 손잡고‘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을 하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제주맥주와 업무 협조를 통해 충주 제 1공장에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제주맥주는 에일 생산 경험이 없는 롯데칠성음료에 에일 장비 도입과 대랭 생산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잇따른 기획 수제 맥주로 큰 인기를 끌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5월말 대한제분의 캐릭터 ‘곰표’를 인용한 곰표 밀맥주를 출시했다. 곰표 밀맥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서지혜가 어렵게 구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곰표 밀맥주는 이달 중순 기준 누적 판매랑 150만개를 돌파했다. ‘말표 밀맥주’ 또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수제맥주의 인기에 수제맥주 제조업체들의 기업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제주맥주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코스닥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붐을 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가정 채널 매출은 약 3배 늘면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김무연 (nosmoke@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학설이 를 서있어? 안쓰러운 빼며 같아서요.나의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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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라다이스7사이트 게임 어쩌나 성큼성큼 박 아무 사람이 안에 쪽으로[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새 출발을 알리는 봄이 다가오며 중고차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3월은 새학기를 맞는 대학생 또는 새롭게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이 생애 첫 차를 활발히 구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문화로 인해 신차보다는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실제 케이카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월 한달 간 2030 연령층의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27일 첫 차 구매에 나서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좋은 중고차를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먼저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과 예산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출퇴근·여가 등 목적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장거리 출퇴근이 목적이라면 디젤, 하이브리드와 같이 연비가 높은 차를 고르는 것이 좋다. 캠핑·차박 등 여가활동을 즐긴다면 공간 활용이 뛰어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유리하다. 예산을 세울 땐 차량 금액 외에도 세금과 같은 부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취득세는 차량가격의 약 7% 정도다.사회초년생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차종은 단연 국산 준중형차다.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와 같이 소위 '국민차'로 불리는 차종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산차들은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수리가 빠르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차량을 운행하다 되팔더라도 감가가 낮아 경제적이다. 2030세대의 지난 1월 구매 비중을 보면 전체의 22.8%가 준중형차를 선택했다.중고차를 구매할 때 차량 이력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판매자가 첨부한 성능점검기록부 또는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등을 통해 사고유무,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케이카는 "사고 이력이 있는 차라고 해서 무조건 피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수리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몇 명의 차주를 거쳤는지 등의 정보를 알면 더 좋은 가격에 관리가 잘 된 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이 상태가 좋지만 연식 대비 지나치게 짧다면 오히려 좋지 않다. 1년 기준 1만 5000km 정도 운행한 차량이 적정 운행한 차량이다. 타이어,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언제 교체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풀옵션과 하위트림 간 가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풀옵션 차량이 가성비가 좋으며 흰색, 검은색 등 무채색 차량이 추후에 되팔기 수월하다.케이카 영등포직영점 김준일 차량평가사는 "중고차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차를 잘 모른다면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차량을 배송 받아 인근 정비소에서 한번 더 점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케이카의 경우 국내 최초 3일 책임환불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는 물론 매장 방문 구매 후 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환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